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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시리즈) 10 유방암의 치료법의 선택
작성자 김도일 작성일 2012-07-11 오전 9:25:00
첨부파일 조회 2338

유방암 치료법의 결정은 복잡합니다. 이 결정은 의사의 경험과 판단, 그리고 환자의 희망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한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여러가지 조건에 달려 있습니다. 즉 환자의 나이, 폐경 여부, 건강상태, 유방암의 위치, 그리고 유방의 크기 등 입니다. 또 그암이 호르몬에 영향을 받는 암인가, 얼마나 빨리 크고 있나 등에도 달려 있습니다. 그 중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암이 현재 몇 기이냐 하는 것입니다. 지금 몇 기 인가 하는 것은 암의 크기와 그 암이 유방내에만 있느냐 또는 주위 장기나 먼 장기 까지 번져 있느냐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유방암의 병기에 따를 치료법을 간단히 설명하면

* 상피내암(0기암)은 가장 초기의 유방암입니다. 암세포는 상피세포층 내에만 존재합니다. 주위의 조직을 침범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비 침윤성 유방암의 치료는 유방보존수술(유방부분절제술)을 하거나 또는 유방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수술방법은 주로 유방암이 유관에서 발생한 것(관상피내암 DCIS)이냐 유선엽에서 발생한 것(엽상피내암 LCIS)이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 종류으 암치료로서 겨드랑이의 림프절절제와 방사선치료는 시행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제1기와 제2기 유방암은 초기의 암입니다. 그러나 암이 주위의 조직까지 번진 것입니다. 1기 유방암은 암세포가 유방 내에서 바깥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이고 암의 직경이 2cm 이하일 때입니다. 2기의 유방암은 암이 겨드랑이의 림프절에까지 번졌거나 암의 직경이 2~5cm 이였을 때 입니다. 조기의 유방암은 유방의 국소치료로 유방조직을 전부 절제하지 않고 일부만 절제한 다음 방사선치료를 하거나 혹은 유방전체를 절제해도 좋은데 이 두 가지의 치료성적은 거의 같습니다. 어느 방법으로 하든지 겨드랑이의 림프절은 절제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위와 같은 치료를 한 다음 대부분 추가로 항암화학요법이나 호르몬치료를 더 시행하게 되는데 이것을 보조요법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혹시 남아있을 지도 모르는 암세포를 죽여서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 제3기의 유방암은 암의 직경이 5cm 이상이고 겨드랑이의 림프절에도 더 많이 번져있거나 유방근처의 다른 부위까지 번진 경우입니다. 이런 암을 국소진행 유방암이라고 합니다. 제3기 유방암의 치료는 유방내의 암을 제거하는 국소치료법과 암이 다른 장기로 번지는 것을 막기위한 전신치료의 두가지를 모두 시행해야 합니다. 국소치료법으로는 유방을 절제하고 필요하면 방사선치료를 추가하며, 전신치료로는 항암화학요법이나 호르몬치료 또는 양자를 모두 시행하며 전신치료법을 먼저시행하고나서국소치료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 제4기의 유방암은 유방암이 유방을 떠나 다른 장기까지 침범한 것으로 이것을 전이암이라고 부릅니다. 제4기의 유방암은 암의 크기를 줄이거나 파괴하기 위하여 항암화학요법, 호르몬치료 또는 이 두가지를 모두 시행합니다. 또 유방 내의 암에 대해서는 수술을 하거나 방사선치료를 할 때도 있습니다. 다른 장기에까지 번진 유방암에도 방사선치료를 할 때가 있습니다.

* 재발암은 치료로 일단 치유되었다고 생각되었던 유방암이 다시 나타나 자라는 것을 말합니다. 유방 내에 암이 완전히 제거된다고 생각했으나 일부가 남아 있던지 아니면 처음부터 번져 있던 것이 크면서 발견된 것입니다. 암이 유방 내에만 재발되면 이것을 국소재발이라고 하고 다른 부위에 재발되면 원격전이라고 하며 의사는 환자와 상의해서 한가지 또는 여러가지 치료법을 함께 시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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