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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류성식도염이란 말 그대로 위산이 위 속에 머물지를 않고 식도쪽으로 거꾸로 올라와서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내시경검사를 하면서 식도를 관찰해보면 염증이 너무 심해 식도가 좁아질 정도에서부터 아무 미미한 변화만 보이는 것 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때로는 내시경상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지만 24시간동안 식도내 산도를 측정해보면 분명히 위산이 역류하는 소견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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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은 "흉골하 작열감" 이라는 것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가슴, 즉 명치 바로 윗 부분이 타 들어가듯이 아픈 것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heartburn" 즉 심장이 탄다는 뜻입니다. 환자분들의 표현은 생목이 오른다, 가슴에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오른다. 가슴이 아린다 등등 아주 다양합니다. 이런 전형적인 증상외에도 비특이적인 증상도 많은데 속쓰림등의 증상은 별로 없이 주로 목에 이물감, 마른 기침등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개 이런 경우에는 이비인후과를 오랫동안 다니시다가 본인이 원해서 때로는 이비인후과의 권유에 의해서 내시경검사를 하시게 됩니다.

    역류성식도염의 정확한 원인은 잘 모릅니다. 식도 아랫부분의 괄약근압이 약해져서 역류가 되고, 그 역류된 위산을 씻어낼 타액분비나 식도운동기능이 약해졌을 때, 또 식도점막이 위산에 과민할 때 등등이 겹치면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윈인은 잘 모르지만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이나 습관은 잘 알려져 있는데 위산이 거꾸로 올라오지 않도록 한다는 원칙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술, 담배, 커피등과 그 외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 탄산음료등도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또한 너무 기름진 음식, 과일, 등도 너무 많이 드시는 것을 주의하셔야겠고 특히 과식을 하시거나 식사후에 금방 눕거나 배에 압력을 주는 동작은 피하셔야 합니다. 옛 말에 "밥 먹고 누워자면 소가 된다"가 혹시는 이런 역류성식도염에서 음식이나 물이 역류되는 것을 말한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 역류성식도염은 특히 임신 중에 악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임신을 유지하여 주는 호르몬의 영향이 가장 크고 그 외에도 입덧을 하면서, 나중에 아기가 점점 커지면서 식도염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평소 속이 안 좋으신데 임신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미리 내시경검사를 받아 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을 일단 진단 받으시면 PPI 등의 약으로 조속한 시간에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식습관의 개선은 장기적으로 꼭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식사가 불규칙한 중고등학생에서도 이 식도염이 많이 발견됩니다. 또한 자주 체하고 속이 불편한데 검사 하실 때마다 "신경성위염"이라고 진단을 받으셨던 분들 중 일정부분은 이런 식도염을 갖고 계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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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만큼은 아니지만 식도에도 암이 생깁니다. 특히 식도암은 흡연과 술에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식도는 위보다는 조금 좁아서 비교적 증상이 빨리 나타나는 편입니다. 즉 음식이 내려가면서 가슴에서 걸렸다가 내려간다든지 뭔가 걸리면서 아프다든지 이런 증상이 있으시다면 내시경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적 증상은 빨리 나타나는 편이지만, 대신 식도에는 장막층이라는 층이 없어서 암세포가 전신적으로 빨리 퍼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식도염이 오래되면 식도암이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염증이 많은 곳에 암도 잘 발생하지만 그리 걱정하실 일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식도암은 역류성식도염과는 관련이 없는 상부 2/3에서 생가는 식도암입니다. 역류성식도염과 관련이 있는 식도암은 하부 1/3에서 생기는데 식도염이 오래 되어서 "바렛 식도" 라는 특이한 상태를 보이면 자주 관찰해서 혹시 생길 수 있는 하부식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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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궤양이라는 것은 아주 흔히들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흔한 병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위 점막이 떨어져 나가고 위 근육층까지 드러났을 때 위궤양이라고 하지만 그 보다 얕고, 또 작은 상태인 미란성 위염도 위궤양의 일종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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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위궤양

    위궤양의 증상은 그야말로 아주 잘 알려져 있지만 때로는 전혀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말고 계셔야 합니다. 궤양의 경우에는 대량출혈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없어도 발견되면 치료를 해야 합니다.

    위궤양의 약 60-70%는 헬리코박터와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위궤양이 발견되면 동반된 헬리코박터는 없는지 검사하고 또 치료를 해 주면 완치될 가능성도 많습니다. 헬리코박터 외 원인은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가 많습니다. 아스피린이나 관절염약 등이 주로 해당됩니다. 가능하면 이런 계통의 약은 피해야 되지만 꼭 필요하다면 주기적으로 위를 관찰하고 동반된 헬리코박터를 치료하면 조금은 그 위험을 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위궤양이 있는 경우에 의사들에게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위암과의 구별입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의들은 대개 육안적으로 구별을 할 수 있지만 그 것도 100% 정확한 것은 아니라서 위궤양인 경우는 꼭 조직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도 모자라서 충분한 치료 후에는 다시 내시경으로 치유가 되었는지 확인을 하고 필요하면 다시 조직검사를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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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이지장궤양은 위궤양의 사촌쯤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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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이지장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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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이지장궤양의 반흔

    위궤양과 다른 점은 헬리코박터와의 연관성이 훨씬 많아 거의 100%에 가깝고 따라서 헬리코박터를 제균치료하면 거의 100% 가까이 완치된다는 점입니다. 또, 십이지장궤양은 악성궤양이 별로 없어서 대개는 궤양에서 직접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는 드물고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후에 꼭 내시경검사를 할 필요가 없이 요소호기검사등 더 편한 검사로 제균여부를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십이지장궤양도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우측상복부동통등 증상이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아무 증상도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아프지 않더라도 이유 없는 철분결핍성빈혈이 보이거나 검은 색의 대변을 자주 볼 때에는 십이지장궤양을 의심하고 내시경검사를 시행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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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리코박터는 어떤 유산균 광고 때문에 무척 유명해졌습니다만 1983년에 호주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위 속에는 강력한 위산 때문에 아무런 균도 살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세균이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 균을 발견해 놓고도 어떤 균인지, 무슨 특징을 갖고 있는지 잘 몰랐지만 현재는 이 균이 위염을 일으키고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일으키며 위암하고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인 경우에는 전 인구의 70-80%가 이 균을 갖고 있고 그래서 위장병도 많은 것 같다고 합니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경우는 이 헬리코박터를 찾아서 제균치료를 하고 있고 그 효과도 아주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약간의 위염만 있거나 위암 예방을 위해서 균을 치료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론적으로는 그럴 듯 하지만 아직은 그 결과가 그리 좋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그 많은 사람들을 다 치료한다는 것은 사회적인 비용문제와 약에 대한 부작용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위염환자에게는 헬리코박터검사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괜히 검사만 해 놓고 치료하지 않는다면 검사하는 의미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는 대개 1주일이나 2주일정도 약을 드시게 되며 약 80% 이상에서 잘 치료가 됩니다. 치료가 잘 되었는지는 요소호기검사나 또는 위궤양인 경우에는 내시경을 다시 하면서 조직검사등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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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종이란 위나 대장내로 돌출된 조직의 형상을 말합니다. 그게 어떤 세포로 구성이 되어 있든 일단 관강내로 돌출된 모양을 보이면 일단은 용종인 셈입니다. 영어로는 폴립(polyp)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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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용종은 당연히 위 속에 생긴 용종입니다만 사실 이 위용종이 모두 악성종양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대장암은 95% 이상이 대장용종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따라서 대장용종은 미리 없애 줘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장에 비해 위용종은 상대적으로 그 중요성이 높지 않습니다.

    또한 위용종이라고 하여 조직검사 등을 해 보면 단순한 염증성인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당연히 이런 경우에는 용종을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용종의 조직검사 결과가 선종인 경우, 과증식성 용종인 경우라도 그 크기가 큰 경우, 다발성인 경우에는 미리 제거해 주기도 합니다.

    용종제거에 대해서는 내시경적용종제거술을 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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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위암이란 임파선 전이와는 관계 없이 암세포가 점막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경우로 정의합니다. 결국 조기위암으로 진단되려면 수술 후에 잘려진 위 조직을 검사하고 난 뒤 정확하게 가려지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위내시경검사 소견으로도 어느 정도는 조기위암임을 알 수 있는 소견이 있습니다.

    조기위암인 경우 수술로 90-95% 완치가 가능합니다. 수술 후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투여도 필요 없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어떤 다른 암종도 이런 좋은 결과를 내고 있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조기위암인 경우 오히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할 정도인 것입니다.

    조기위암은 무슨 증상이 있어서 검사 중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런 증상 없이 발견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따라서 조기위암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40세 이상이 되면 최소한 1-2년에 한 번씩은 위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고 이전의 검사소견상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 심한 경우에는 매년 내시경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조기위암을 발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의 전국적인 통계를 보면 다행히도 우리나라도 조기위암의 발견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기위암에 대한 인식의 변화, 그리고 점점 늘어나는 정기검진, 특히 내시경검사의 발달이 이런 결과를 가져 왔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최근에는 점점 젊은 사람들에게서 위암의 발생이 느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30새 이전에 생기는 위암은 그 발생기전이 보통의 위암과는 조금 다른 것으로 이해되고 있고 무척이나 그 진행속도도 빨라 진단이 되면 이미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를 많이 보고는 합니다. 심지어는 17세에서도 위암이 발견된 예도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를 안 받아 보셨다면 나이가 젋다고 안심만 하실 일이 아니라 한 번쯤은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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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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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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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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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척이나 어려운 용어입니다. 이런 병명은 사실 들을 때만 알고 조금 지나면 그냥 "위염"으로 기억되기 쉽습니다. 쉽게 말씀 드리면 일종의 위벽의 노화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이가 드시면 피부도 쭈글쭈글해지고 탄력도 없어지면서 혈관도 좀 더 도드라져 보이지 않습니까. 그런 현상이 위에서도 일어난다고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즉 위벽에 있는 정상 세포가 염증이 오래 진행되면서 변형이 와서 결과적으로 위벽이 얇아지는 것입니다. 또한 장상피화생이란 현미경적으로 위에 있는 세포 모양이 장에 있는 세포모양인 것처럼 변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위산분비나 점액분비가 어려워져서 소화불량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나 그 정도가 대개 심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경우에는 위암의 발생위험이 조금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위암을 진단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드물게는 헬리코박터와 연관된 경우 헬리코박터를 제균함으로써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이 복구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 현상은 병이 진행된 기간등이 관계되는 것으로 생각되며 항상 일어나는 치료 효과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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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용종과 마찬가지로 대장내에 관강내로 돌출된 병변을 말합니다. 다른 장기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용종, 특히 조직학적으로 선종이라는 용종을 거쳐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대장용종을 찾아서 미리 제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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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용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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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대장용종

    문제는 대부분의 용종이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주 큰, 항문에서 가까운 용종은 혈변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지만 무척 드문 경우입니다.

    따라서 대장암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은 미국에서는 특별한 가족력이나 증상이 없는 경우 50세부터 대장암에 대한 선별검사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혈변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그 증상이 생긴 시점이 검사 시작 시점이 되고 친족중에 대장암에 걸린 분이 계시다면 그 분보다 10세 어린 나이부터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선별검사 방법으로는 대변에서의 잠혈반응검사, S-자형 결장내시경, 대장조영술, 전대장내시경검사 등이 있으며 위 순서대로 앞의 검사 일수록 값싸고 편하지만 정확하지는 않는 검사이며 뒤에 있는 검사일수록 불편하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정확한 검사입니다.

    대장용종은 조직학적검사에서 융모형일수록, 그 용종의 크기가 클수록, 용종의 개수가 많을 수로 좀 더 악성화를 잘 하는 경향이 있고, 대부분의 용종은 대장내시경을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제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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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용종에서 대장암이 잘 발생되지만 그만 대장암이 꽤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아직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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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위암보다는 전체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우리나라도 음식이나 생활패턴이 서구화되면서 점차 대장암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전체 암 발생율중 4위에 해당할 정도로 증가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경우에도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혈변이 보이는 경우, 갑자기 변 보는 습관이 바뀐 경우, 대변이 지속적으로 가늘게 보는 경우, 이유를 알 수 없는 빈혈이 있을 경우에는 대장암이 아닌지 의심해야 하며 대장용종을 발견할 때와 마찬가지로 검사를 해 보셔야 합니다.

    대장암도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의 일종입니다. 따라서 꽤 진행된 암이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적인 제거만으로도 완치가 되는 경우도 있으며 대개의 경우 추가적인 항암치료로 좋은 예후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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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게실증이란 장벽이 일부 얇아져서 장 밖으로 빠져나간 상태를 말합니다. 즉 풍선을 불 때 앏은 곳이 있으면 그 쪽으로 불룩하게 공기가 나가지 않겠습니까? 그 상태를 상상하시면 될 것입니다. 즉 장게실증은 무슨 조직이 새로 생긴 "혹" 종류가 아니라 속이 비어 있는 "방" 같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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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이런 게실증은 오래 놔둔다고 해서 악성으로 변하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드문 경우에 게실내에서 혈관이 터져서 장출혈을 일으킨다든지 아니면 게실내에 대변등이 차서 게실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맹장(정확히 말하면 충수돌기) 옆에 있는 게실에서 염증이 생겨 충수돌기염과 구분이 안 되어서 결국 어쩔 수 없이 수술하는 일도 일어나곤 한답니다. 그래도 대부분은 문제를 잘 일으키지 않으므로 특별한 조치 없이 두고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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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증성 장질환이란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없는 여러 임상적인 형태의 만성적인 대장의 염증질환을 말합니다. 궤양성대장염과 크론씨병이 대표적입니다만 그 외에도 장에 생기는 베쳇궤양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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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궤양성대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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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쳇씨장궤양

    이런 병들의 특징은 원인도 잘 모르고 무척 장기적으로 재발과 관해를 반복하며 그래서 더욱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처음 증상은 조금 애매하지만 반복되는 복통, 설사, 혈변, 체중감소가 있으면 의심할 수 있고 관절염, 만성피로, 발열, 식은 땀등의 장외 증상이 겹치는 일도 있습니다. 결정적인 진단 방법은 역시 대장내시경검사이며 조직학적인 소견과 다른 임상소견을 합쳐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치료는 처음 증상이 심할 때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투여하지만 곧 항염증제로 바꾸어서 오랫동안 염증이 없는 관해상태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최근에는 많은 약들과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어서 조만간 좀 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나올 수 있으리라고 기대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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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적인 복통, 하복부 불편감, 배변의 이상등을 호소하면서 이런 증상들이 배변을 함으로써 소실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주로 설사를 일으키는 형과 변비형, 그리고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반복되는 형이 있는데 대장검사 및 혈액, 대변검사등에서 아무런 이상을 발견 할 수는 없습니다.
    내장의 감각이상, 장의 운동이상, 중추신경계의 과민한 반응등이 주된 이유로 생각되고 있고 세균감염등에 의해 촉발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만 하나의 원인이 아니라 아주 복합적인 체계를 통해서 증상이 일어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질적인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서 대장검사등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과민성장증후군이 확실하게 진단된 경우에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약물요법등과 더불어 심리적인 지지요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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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상복부에서 증상이 발현되며 위내시경검사등에서 특이한 소견 없이 속쓰림이나 위무력증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역류형 소화불량증, 궤양형 소화불량증, 운동이상형 소화불량증등의 아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 중에는 비미란성역류성식도염도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헬리코박터의 감염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헬리코박터의 제균치료로 기능성소화불량증이 다 좋아지는 것은 아니어서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